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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이 마트에서 1000원밖에 안하니, 콩나물국을 해먹기로 했다.

집에 먹을게 없다;;
 
콩나물이 마트에서 1000원밖에 안하니, 콩나물국을 해먹기로 했다.
 


콩..나..물...
 
라면에 넣든 매운탕에 넣든 일단 넣으면 국물이 시원해지는 콩나물!
 
 
촉수물이 연상되는 게이들은, 빨리 근처 정신병원으로 튀어가거라



어후...
 
세척... 콩나물을 흐르는물에 씻어라.
 


그리고, 적당한 크기의 냄비에다가 물을 담아라
 
너무 많이담으면 멍청이들의 뇌수가 흘러 내리듯이, 흘러 넘칠것이다.



국물을 우려낼 멸치 대가리를 준비하자.
 
국물낼땐 멸치 머리가 진리



아마존 원주민들이 참새를 구워먹는 비주얼로 멸치 머리를 물에다가 매달자



마늘을 다져라.
 
싱송생송 신나게 다져라.
 
물론 손조심해야한다. 여차하면 손가락이 비명지를수도 있어



대파까지 송싱숭생송 썰고



어느 음식에 절대로 빠지지 않는 고추! 까지 넣자.



뭐 재료 다듬다 보면 국물이 진하게 우러나온다.
 
멸치 머리를 제거해주고



씻어뒀던 콩나물을 넣자.



1분있으면 팔팔 끓거든?
 
이때 마늘을 넣고, 국간장이랑 굵은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자.
 
국간장 너무 넣으면, 아프카니스탄 물장수 마냥 색깔이 까매지니까...
 
국간장은 2숟갈 정도만 넣고 남은 간은 소금으로 쳐주자
 



그상태로 한 3분 끓여주다가 대파까지 넣고, 한 7분 끓여주면 완성이다.

 
본인의 기호에 따라 후추를 좀 넣어주었다.
 
어때, 쉽지?
 
간조절만 잘하면 요리고자 롤게이도 충분히 가능한 반찬이므로 추천한다.